토스페이먼츠 (http://www.tosspayments.com/)


https://www.tosspayments.com

토스페이먼츠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플랫폼에서 결제를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전자결제(PG) 서비스다. 우리가 카드나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간편결제 같은 걸 쓸 때 실제로 그걸 백엔드에서 처리해주는 게 이런 PG사인데, 토스페이먼츠는 그중에서도 토스라는 이름값을 등에 업고 등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원래는 LG유플러스의 PG 사업부였는데, 2020년에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인수하면서 새롭게 출범했다. 이 바닥이 전통적으로 오래된 회사들이 장악하고 있던 시장인데, 토스페이먼츠는 UI나 API 같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꽤 신선한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실제로 토스 계열답게 심플하고 직관적인 결제 흐름을 강조하는 게 특징이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한 번에 연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고, 현금영수증 발급이나 정산 관리도 자동화되어 있어 따로 신경 쓸 게 적다. 개발자에게는 API 연동이 편하다는 점도 크다. 결제창 커스터마이징부터 결제 완료 후 응답 처리까지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서비스에 결제 기능 붙일 때 부담이 적다.

거래 규모도 상당하다. 누적 거래액 170조 원 이상, 누적 거래 건수 30억 건 이상, 가맹점 수도 9만 곳을 넘겼다고 한다. 이 정도면 이미 웬만한 규모의 온라인 사업자들이 토스페이먼츠를 한 번쯤은 검토하거나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결국 토스페이먼츠는 기존 PG사의 불편함이나 복잡함에 지쳤던 사람들에게, 기술적으로나 UX 측면에서 훨씬 현대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뭔가 토스 특유의 간결함이 그대로 결제 시스템으로 옮겨온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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