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contest-airtransport.or.kr/
제11회 항공문학상은 항공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열려 있었어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됐는데요, 비행기와 공항, 여행 중 느낀 감정이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나 소설, 수필로 풀어내는 형식이었어요. 참여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했지만 과거에 항공문학상에서 수상해 문인협회 입회 자격을 얻은 분들은 제외됐어요. 대신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학교 밖 청소년까지 세분화돼서 각자 나이에 맞게 응모할 수 있었죠.
접수는 홈페이지에서만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우편이나 이메일은 받지 않았어요. 한국항공협회가 주최했고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여러 항공사까지 후원에 참여해 규모가 제법 컸어요. 상금도 꽤 매력적이었는데, 일반부 대상은 국토교통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 유럽이나 미주 노선 왕복 항공권 2매가 주어졌어요.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들도 상금과 항공권을 받을 수 있었고 초등부와 중고등부도 각각 차등 지급됐어요. 일반부 대상이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까지 주어졌다는 점도 눈에 띄었어요.
이미 2025년 공모는 끝났지만 내년에도 비슷한 일정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으니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미리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비행기를 타면서 느꼈던 작은 에피소드나 공항에서 마주한 풍경, 혹은 누군가와 나눈 짧은 대화까지 소재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이런 공모전은 단순히 상을 타는 걸 넘어 내 이야기를 세상에 남길 기회가 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