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청소년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가 시작됩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56만여명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 및 지방 교육청과 함께 2009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및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함께 진단합니다.
또한, 미디어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도 추가로 진단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보호자가 관찰자 진단을 통해 자녀의 미디어 사용 지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과의존 청소년에게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실시하며, 추가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종합심리검사와 병원치료 연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