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trol MY 원격지원서비스 (www.786.co.kr)


컴퓨터를 쓰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상황을 겪게 됩니다. 뭔가가 안 되는데, 설명하자니 어렵고, 어디서부터 꼬인 건지도 모르겠고. 그럴 때 누군가 대신 내 컴퓨터를 봐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로 그런 순간에 필요한 게 원격지원 서비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Seetrol MY 원격지원서비스(www.786.co.kr)’는 그런 상황을 도와주는 꽤 실용적인 도구예요.

이 서비스는 설치형 프로그램 없이 바로 웹에서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구조입니다. 누군가가 내 컴퓨터를 잠깐 대신 조작해줘야 할 일이 생겼을 때, 전화로 “그거 오른쪽 아래에 보면…” 이런 식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그냥 Seetrol MY 접속해서 지원번호 하나 입력하면 끝. 상대방은 내가 보는 화면을 함께 보면서 직접 클릭하거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어요.

접속 방식도 꽤 간편합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곧바로 ‘원격 지원 요청’ 버튼이 보이는데요, 클릭하면 실행파일 하나가 내려오고, 그걸 실행하면 끝이에요.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연결되는 점이 이 서비스의 강점입니다. 빠르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 고객 응대 상황에서도 유용하고요.

이걸 자주 활용하는 곳은 주로 기업의 고객센터IT 관리팀입니다. 예를 들어 프린터가 갑자기 안 된다든지, 프로그램 설치 중 오류가 나서 진행이 안 된다든지. 전화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 꽤 많거든요. 이런 경우 Seetrol MY를 이용하면 담당자가 원격으로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고객도 설명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요.

또한 보안 측면에서도 꽤 신경 쓴 구조예요. 사용자 동의 없이 함부로 접속이 되지 않고, 연결 중에도 마우스 조작권이나 화면 공유 여부를 사용자 쪽에서 조절할 수 있어서, 민감한 작업을 하고 있을 땐 잠시 중단하거나 끊을 수도 있습니다. 일방적인 통제 방식이 아니라 쌍방의 협의로 이루어지는 구조라서 안심이 됩니다.

Seetrol MY는 단순히 ‘화면 공유’만 하는 게 아니라, 마치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세심하게 문제를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비대면 시대에 이런 서비스는 점점 더 유용해지고 있고요. 부모님 컴퓨터 고쳐드릴 때, 사무실 직원의 컴퓨터를 원격에서 봐야 할 때, 혹은 고객지원 업무를 할 때도 꽤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요.

세상에는 의외로 설명보다 직접 해주는 게 빠른 일이 참 많습니다. Seetrol MY는 그런 ‘빠름’을 가능하게 해주는, 조용하지만 고마운 도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