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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도서관은 서울 강동구에 여러 곳이 모여 있는 공공도서관입니다. 중앙도서관, 숲속도서관, 성내도서관, 해공도서관, 강일도서관, 암사도서관, 천호도서관, 둔촌도서관 이렇게 여덟 군데가 운영되고 있는데, 각 도서관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다루는 테마도 살짝씩 다릅니다.
예를 들면 성내도서관은 그림책과 창의활동에 강하고, 해공도서관은 독립출판이나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챙깁니다. 강일도서관은 반려동물이나 생활 콘텐츠가 많은 편이고, 암사도서관은 미술 중심의 지역 문화예술 지원이 많습니다. 천호도서관은 공동육아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활동에 힘을 쓰고 있고, 둔촌도서관은 독서치유라는 테마를 지향합니다. 숲속도서관은 과학이나 상상력, 중앙도서관은 인문예술 복합문화공간으로 중심 역할을 하죠.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책을 빌릴 수 있고,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합니다. 전자책 대출, 오디오북, 스마트도서관 같은 비대면 대출기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 없는 책은 동네서점에서 빌려보는 것도 가능한데, 연 10권까지 지원됩니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동네 사람들과 연결되는 커뮤니티, 다양한 프로그램, 북페스티벌 등 문화 활동까지 꾸준히 확장해나가고 있는 점이 강동구립도서관의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AI 큐레이션 서비스나 독서취향 추천 같은 새로운 서비스도 조금씩 시도 중입니다.